Study/ADHD 아동, 청소년

[ADHD 8] ADHD 아동에게 약물치료가 꼭 필요할까?

윤_토피아 2023. 6. 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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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들의 마음을 함께 공부하는 홍쌤입니다.

 

 

부모님들께서 자녀가 ADHD 진단을 받고 상담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십니다.

이때 부모님들께서 가장 걱정하고, 우려하는 것이 바로 약물치료입니다.

 

ADHD는 대표적으로 주의력, 과잉행동, 충동성 증상을 가진 신경학적인 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학업, 또래관계,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생기고,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2차적 증상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ADHD 아이들의 대표적 증상을 완화시켜 학업, 또래관계, 일상생활 등에서 어려움을 해소시켜주고자 약물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 ADHD에 대한 대표적 증상과, 2차적 증상에 대해서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ADHD 2] ADHD의 대표적 증상 알아보기 (tistory.com)

[ADHD 3] ADHD의 이차적 증상 알아보기 (tistory.com)

 

 

"ADHD 아동에게 약물치료가 꼭 필요할까?"

모든 ADHD 아이들에게 약물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증상의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가 필요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ADHD 아이들의 약물치료는 ADHD 진단을 받을 때 의사선생님과 의논을 해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정과 학교에서 관찰되어지는 증상에 대한 정도, 증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학업적으로 미치고 있는 영향 등을 의사선생님과 충분히 이야기해보셔서 아이에게 필요한 방향을 상담과 치료를 진행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음에도 약물치료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약물치료는 자녀의 건강과 신체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걱정하시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부모님께서 약물치료를 할 때 약에 대한 부작용, 약의 장기적 복용, 약의 의존성에 대해 가장 많이 걱정하십니다.

약에 대한 부작용, 약의 장기적 복용, 약의 의존성에 대해 살펴본 후,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소견받은 아이에게 약물치료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약의 부작용

모든 약물치료는 부작용을 가질 수 있습니다.

ADHD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대표적으로 식욕 감소, 수면장애, 두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약물에 따라 발생되는 대표적인 부작용이 다릅니다.

(▼ 약물에 따른 대표적 부작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9편을 참고해주세요▼)

약물치료는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의 반응을 관찰한 후에 지속적으로 의사선생님과 의논하여 아이에게 맞는 약물 용량과 약물 종류를 선택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약의 장기적 복용

많은 부모님께서 약물치료로 약을 복용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먹어야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러워 하십니다.

약물치료는 증상 완화와 기능 향상을 위해 장기적으로 고려될 수 있지만,

아동에 따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중단 시기와 중단 절차에 따라 의사선생님과 의논해나가야 합니다.

약물치료의 지속 여부와 지속 기간은 아동에 따라 모두 다 다르기 때문에 꼭 의사선생님과 그 시기를 함께 결정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의 의존성

약을 한 번 먹고 나면, 의존성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부모님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는 의존성을 유발하지 않을 정도의 용량이 제시되며,

약물을 중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에 대해서는 의사선생님과 의논하여 천천히 감량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러 걱정과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학생에게 약물치료가 필요한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전문가의 의견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며, 참고하여 아이에게 필요한 방향으로 진행해나가시길 바랍니다.)

ADHD 아동은 ADHD의 대표적 증상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으로 인해 학교생활, 가정생활, 또래 관계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자주 받게 됩니다.

ADHD 증상으로 인해 아이는 부정적 피드백을 받고 자라며, 자존감 저하, 공격성, 사회성 결여 등 다양한 2차적 증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ADHD 증상과 2차적 증상의 굴레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큰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ADHD 증상을 완화시켜준 다음에,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필요한 사회적 기술을 가르쳐 주고,

공격성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올바르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준다면 조금 더 빨리 아이의 학교생활이, 가정생활이, 또래 관계가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ADHD 증상 때문에 배워야하는 것을 못 배우고, 의도하지 않은 자신의 행동에 오해를 받는 것은 아이에게도 너무 큰 마음의 상처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른들이 ADHD 약물 부작용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해주고,

아이들은 ADHD 약물치료를 통해 ADHD 증상이 완화된 삶을 살아간다면,

아이들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좀 더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ADHD 아동에게 약물치료가 꼭 필요한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ADHD 약물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약의 종류와 부작용, 효과 알아보기 '라는 주제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ADHD 9] ADHD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약의 종류와 부작용, 효과 알아보기 ▼

[ADHD 9] ADHD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약의 종류와 부작용, 효과 알아보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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